Travel/England

Covent Garden

Munju 2017. 12. 24. 20:49


이번에는 런던에서 유명한 마켓인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코벤트가든은 1존에있어서 국철(National Rail)을 타고 가는게 빨랐다. 그리고 영국의 국철 정거장은 우리나라의 국철 정거장과 별 다를바가 없다. 

엄청 구름이 많은 저 하늘.... 런던은 대부분이 저런 하늘이라 맑은 하늘을 보기가 힘들다. 맑을때는 정말 예쁜하늘인데, 평소에는 저렇게 우중충해서 너무 아쉬워.....

London Victoria행 열차를 타고 20분정도 달리면 빅토리아 역에 도착한다. 빅토리아 역은 우리나라로 치면 영등포역 정도의 느낌이 든다. 가장 큰 Kings Cross역이 바로 서울역느낌이 난다. 이런 역들은 역이 꽤 규모가 커서 내부에 상점이 많이 들어와있고, 이용객도 아주 많다.

빅토리아 국철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빅토리아 지하철역(Underground)에서 Victoria Line을 타고 Oxford Circus역으로 가면 Oxford Circus가 바로 나온다. 

아직 교통수단에 익숙하지 못해서 조금 늦는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저가 의류 매장으로 유명한 Primark를 둘러봤다. 여기는 10파운드 내외로 괜찮은 옷을 살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곳! 여행으로 런던을 찾은 분들은 안가봐도 될 듯 한데, 장기적으로 계실 분들은 여기가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았다.

밥먹고 드디어 코벤트 가든에 도착했다! 런던에서는 동상처럼 연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유명한 곳들에는 모두 있을 것 같은데, 처음 볼때는 정말 신기했다!

코벤트가든에서는 이렇게 예쁜 수공예품을 많다!
저 사진액자는 자취할 때 벽에 붙여놓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애플마켓과 쥬빌리마켓을 거치면서 여러 가게들을 보고 코벤트가든 중앙 광장쪽으로 가면 이렇게 공연을 하시는 분들이있다. 이 분은 외발자전거를 타는 분이다. 다른 쪽에서는 원통과 판자를 계속 겹쳐서 균형을 유지하고 계신분도 있었다. 보다보면 시간이 막 지나가있으니 조심!

귀여운 무민스토어도 있었어요! 만약 코벤트 가든에 가게 되시면 무민스토어는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홍차보다는 핫초코로 유명한 Whittard도 여기에 본점이 있는데, 여기도 가봐야 하는 곳이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