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에 대해서 욕심이 있는 편이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가장 잘하는 외국어기도하고(영어밖에 공부하지않았지만) 업무적으로도 필요한 능력이기때문.
학생때 했던 것처럼 문법책을 사서 공부하지는 않고, Study Search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를 공부하고있다.
사실 공부라기보다는 실력보존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거 같기고하고ㅎㅎ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통 전화영어를 하는데, 내가 스터디서치를 선택한건 저 이유때문이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예정된 스터디일정에 참가하지못할 경우에는 다른 스터디에 대체참여를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그리고 장소를 선택하면서도 서울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내가사는 수원에도 꽤 많은 클래스가 있기도했고.
나는 Lisa Park리더와 함께하는 일요일 13-15시 12주 클래스를 신청했었다!
내가 금-토요일에는 노느라 바쁘고 일요일에 쉬는편이라 일부러 스케줄을 잡지않는 일요일로 신청했었기때문에 대체참여할일이 없을줄알았다. 그런데 3개월이 다 지난 지금 정리해보니 4번갔더라... (물론 이유가있었지만) 나머지 8번은 모두 대체참여를 했던 거였다. 대체참여 시스템이 이렇게 좋다!
그리고 대체참여가 좋은점이 또 있는데, 처음에 레벨을 테스트하고 그 레벨에 맞춰 스터디를 신청하게되는데 이 레벨이 자기와 맞지않을 수 있다.
실제로 나는 초급2 레벨이라고나와서 초급2과정을 신청했었는데, 레벨이 맞지 않는것 같아 중급레벨 강의를 한번 참여했었는데, 딱 내가 원하던 그 레벨이었다. 그쪽 리더분도 내가 왜 초급2에 있었는지 모르겠다고하시고 나도 왜 초급2에서 한달이나 있었는지 모르겠고..ㅎㅎ
그 다음주부터 중급레벨반으로 대체참여다녔다(대체참여최고ㅠㅠ)
사진이 없어서 사이트에서 비슷한걸 찾아왔다.
스터디룸에 6명+리더1명이 저렇게 둘어앉아서 2시간동안 계속 영어로 얘기하고 문법상 틀린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면서 진행된다.
전혀 어려운분위기가 아니었고, 이번주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뭘했는지 같은 가벼운 주제들로 시작해서 재밌었다.
영어회화 실력이 늘었다고 얘기하기는 애매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더 나빠졌을테니 결과는 긍정적.
애초에 영어실력 향상보다는 유지를 위해 신청했던거기도 하고.
오늘 예정된 스터디를 가고나면 이제 2주 남았는데, 10월에도 새로 신청해야지ㅎㅎ
뭔가 홍보글같은데, 내가 직접 돈내고 신청했고, 프로그램이 좋아서 쓰는 홍보글 맞다! 더 더 유명해져서 수원에 중급과정이 더 많이 생겨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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