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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ngland

Westminster


이번 이야기는 템즈강을 따라서!

Westminster역을 나오면 바로 빅벤이 보인다. 이 근처가 정말정말 볼 게 많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아쉽지만 빅벤이 수리중이었다... 2021년까지 보수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한다.

이 날 점심은 Yori라는 한식집에서 먹었다. 런던에는 생각보다 한식을 파는곳이 많아서 좋았다 :D

나는 김치찌개를 시켰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김치찌개보다는 덜맵고, 더 달았다. 매콤한 김치찌개를 선호하는 내 입맛엔 좀 안맞았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고, 양은 딱 1인분만큼 나와서 나눠먹기는 힘들것 같다.

이 날 집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집회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차가 정말 막혔던 것만 기억난다.


점심 후에는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를 걸었다. 중간중간 이런 가로등이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

다리를 걸으면 양 쪽으로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한 쪽에는 런던아이, 다른 쪽에는 국회의사당!

이게 바로 House of parliament! 영국의 국회의사당이다!

다리를 건너고는 템즈강변을 따라 걸었다. 런던아이는 멀리서 봐도 멋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말 훌륭하다. 입장료는 약간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재밌어보여서 찍었던 사진.

화창한 날의 템즈강은 어딜 봐도 예쁘다. 깨끗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템즈강물도 예쁘게 보인다.

이 길쭉하게 솟은 건물이 바로 테이트 모던이다. 원래 발전소로 쓰던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현대 미술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갤러리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
여길 간다면 10층의 전망대도 가 보기를 추천한다.

밀레니엄 브릿지는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여러 다리중에 가장 특이하게 생긴 다리다.
그리고 저 건너편에 큰 돔이 있는 건물이 바로 세인트 폴 대성당!

버로우 마켓이 끝나는 부분. 우리가 찾아갔던 일요일엔 휴무일이라 이 곳만 문을 열었었다. 너무 아쉬웠다...

런던은 이런 이정표하나도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된다.

런던 브릿지 끝에 있는 안내판?과 조각된 돌. 여기서 주위를 둘러보면 한 쪽에는 템즈강, 한 쪽에는 런던 버스들로 가득한 도로가 보인다.


다시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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